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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 측 "전 여친 폭로, 아티스트 사적 영역···관련 대응 無" [공식]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2일 장문복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장문복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생활 폭로 글을 작성한) A씨와 장문복이 교제한 건 사실이다. 이미 결별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개인의 사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서는 그 부분을 존중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특별한 공식입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장문복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복의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장X복 전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장문복과 교제하게 된 배경, 헤어지기까지의 과정 등을 상세하게 밝혔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며 불거진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어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 게 용서되는 건 아니야. 할많하않"이라고 덧붙이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장문복은 Mnet '슈퍼스타K' 시즌2,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7월 그룹 리미트리스로 정식 데뷔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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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서로 의지하며 잘 살게요" 강남♥이상화, 정글에서 결혼까지

정글이 맺어준 커플이 정글 같은 인생을 서로 의지하며 잘 살겠다는 결혼 각오를 밝혔다.가수 강남과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는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가수 태진아가 주례를, 방송인 이경규가 사회를 맡았고 김필이 축가를 불렀다. 강남은 이상화 몰래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하객들 앞에서 선보였다.본식 후 이상화는 "식을 치르고 나니 실감이 나지만 아직은 어리둥절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남은 "살면서 이렇게 떨린 것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강남의 퍼포먼스에 대해 이상화는 "준비하고 있다는 걸 눈치는 챘는데 어떤 건지는 몰랐다"며 "멋있었다"고 했다.강남은 결혼식 전"노력해서 금메달 같은 인생을 살아보겠다. 이상화를 보호하고, 또 이상화에게 잘해주고, 이상화가 행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는 남편이 되겠다"고 했다. 이상화는 "서로 의지하면서 힘든 것도 공유할 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많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가 강남·이상화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부터 최여진·문가비·황광희·양희은·조현재 부부·김광규·이아현·김창열·양정원·진아름·샘 오취리·조정민·리미트리스 장문복·김환 아나운서·위너 이승훈·김필·지상렬·윤정수·이규혁 등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이경규는 "두 사람이 닮아서 결혼할 거라는 촉이 왔었다"고 말했다. 강남·이상화와 모두 친분이 있다는 황광희는 "축의금을 둘 다 낸다. 같은 회사(이상화) 쪽이 더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가 결혼할 때 이상화가 꼭 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에서 오느라 2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말한 지상렬은 강남의 결혼에 "부럽다"는 속내를 솔직히 밝혔다.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이상화와 강남은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공개 연애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이상화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평창 동계올림픽 500m 은메달 등을 획득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로 데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예능돌로 떠올랐다. 201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예능과 음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10.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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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부터 황광희까지…강남♥이상화 결혼식 빛낸 스타 행렬 [종합]

많은 스타가 강남·이상화의 결혼을 축하했다.가수 강남과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는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가수 태진아가 주례를 맡았다.본식 전 기자회견을 연 강남은 "노력해서 금메달 같은 인생을 살아보겠다. 이상화를 보호하고, 또 이상화에게 잘해주고, 이상화가 행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는 남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많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가 강남·이상화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부터 최여진·문가비·황광희·양희은·조현재 부부·김광규·이아현·김창열·양정원·진아름·샘 오취리·조정민·리미트리스 장문복·김환 아나운서·위너 이승훈·김필·지상렬 등이 참석했다.강남·이상화와 모두 친분이 있다는 황광희는 "축의금을 둘 다 낸다. 같은 회사(이상화) 쪽이 더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가 결혼할 때 이상화가 꼭 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에서 오느라 2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말한 지상렬은 강남의 결혼에 "부럽다"는 속내를 솔직히 밝혔다.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이상화와 강남은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공개 연애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이상화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평창 동계올림픽 500m 은메달 등을 획득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로 데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예능돌로 떠올랐다. 201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예능과 음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10.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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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마이크로닷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4개월 넘었다"

'정희' 래퍼 마이크로닷이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4개월 이상 됐다고 밝혔다.마이크로닷·장문복은 1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마이크로닷은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 오랫동안 연애를 2번 했는데, 헤어진 지 4개월 이상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함께 출연한 장문복은 "모태솔로다. 오히려 주변에서 많이 안타까워하더라. 그런 이미지로 너무 굳어질까봐 우려된다"고 걱정을 털어놨고, 이에 마이크로닷은 "연애해봐라. 음악인으로서 건강한 일인 것 같다"고 추천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2.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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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나' 이이경 "'장문복 아니냐' 오해 받으며 드라마 촬영"

이이경이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고백부부' 속 장발을 비주얼을 언급했다. 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아기와 나(손태겸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이이경은 "'가수 장문복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으면서 '고백부부'를 촬영하고 있다. 재미있는 감초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이이경은 '고백부부' 속 이미지에 대해 "소속사 내부에서도 입장이 반반이다. '다양한 모습이 좋다'고 말하는 분도 있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말하는 분도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기와 나' 속 이미지와 너무 다르다. 감독님에게도 '죄송합니다'라고 연락을 드렸다"며 "하지만 어중간하게 연기하기는 싫었다. 내가 연기한 캐릭터를 보고 다른 배우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연기를 해왔다"고 덧붙였다.'아기와 나'는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여자친구를 쫓는 과정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갓세대(입학 취업 결혼 등 갓 사회로 진입하는 세대)의 현실적 이야기를 공감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11월 2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1.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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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국민프로듀서님, 나야 나"…'프듀2' 101명 얼굴알리기

"국민프로듀서님 잘부탁드립니다!"101명의 연습생이 한데 모였다. 중도하차한 셋과 부상멤버를 제외한 일부만 모였는데도 그 스케일에 압도됐다. 연습생들은 일제히 개성있는 포즈로 대중들의 마음 훔치기에 열을 올렸다.총 53개, 국내 최다기획사에서 모인 남자연습생들은 3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 진행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소속사와 이름이 호명되자 손을 번쩍 들며 얼굴을 보였다. 장문복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엔 탄성이 터지기도 했다. 남자 팬들을 사로잡은 장문복은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이미 핫한 듯 했다.안준영PD는 "장문복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을 예상하지 못했다. 나도 깜짝 놀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공개했던 '나야나' 무대 엔딩에 장문복 표정을 담은 이유는 그가 F반에서 정말 열심히 했다. 그 열심히 한 과정을 봤기에 카메라에 담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귀띔했다.트레이너 이석훈 신유미 가희 권재승 치타 던밀스는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한다. 남자아이돌이라서 개성이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있다. 아이들 잘 가르쳐서 좋은 무대 끝까지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시즌1 여자연습생과의 차이점에 대해 안준영PD는 "정말 다르다. 여자연습생들의 평균실력은 중상이었는데, 남자 연습생들은 평균실력을 내기 어려울 정도로 편차가 크다. 잘하는 친구는 정말 잘하고 못하는 친구는 못한다. 여자연습생들은 또 독한 부분이 있는 반면, 남자연습생들은 조금 따라 오는 과정이 느리다. 그래서 트레이너 분들이 촬영 없는 날까지 나와서 연습생들을 가르쳤다. 굉장히 감사하다"고 전했다.101명으로 출발한 시즌2는 현재 세 명의 연습생이 중도 자진하차를 선언했다. 한 명의 연습생은 과거 논란으로, 두 명의 연습생은 건강 상의 이유였다. 안준영PD는 "우리도 안타까운 부분이다. 상의한 끝에 자진하차를 하기로 했다. 우리가 아이들을 머물게 하거나 빠지게 만들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과거 논란에 대한 이슈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문제. 제작진은 "남자 아이들이라서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고 대비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나와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개인연습생 다섯명을 제외한 96명 소속사가 있는데 재차 삼차 확인을 했을 때 별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프로듀스 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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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프듀 101' 시즌2, 벌써 온·냉탕을 오가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방송 전부터 온·냉탕을 오가고 있다.남자 편은 관심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연일 포털 사이트 검색어와 동영상 사이트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본방송 전부터 참가자들의 인성 논란이 불거지며 '하차하라'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시즌1의 대국민적인 성공 후 시작된 남자 편. 벌써부터 여러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화제를 얼마나 이어 갈 것이며 논란은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까. 귀신 같은 Mnet 콘텐트 제작진은 지난해부터 공개한 티저 영상에 '이래도 안 보겠냐'는 식으로 홍보했다. 주 시청층이 2049 여성 타깃이다 보니 남자 편은 인기가 시들하지 않겠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뚜껑은 열어 봐야 아는 법. 지난 9일 Mnet '엠 카운트다운'서 공개된 101명의 첫 무대인 '나야 나'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 기준 조회 수 150만을 앞뒀다. 불과 사흘 만의 조회 수다. 시즌1의 '픽미'가 현재까지 124만 뷰. 지난해와 비교해 봐도 초반부터 열풍이 상당하다. '픽미'를 만든 라이언 전이 이번에도 직접 나섰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나를 뽑아달라'는 '픽미 픽미' 가사가 인상적이다.또한 자기소개 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인기몰이의 주역인 장문복의 개인 영상은 8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시즌1의 센터 전소미 자기소개 영상이 조회 수 50만에 불과한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 밖에도 '까치발남' '윙크남' 등 4분여 영상 한 편에 잡힌 여러 연습생들이 팬 몰이를 하고 있다. '욕하면서 본다'는 Mnet 콘텐트의 힘이다. 논란이 없음 Mnet 아니지 방송 전부터 논란이 터졌다. 한 네티즌은 익명이 아닌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모씨를 언급하며 초등학교 때 자신에게 했던 악랄한 행동을 폭로했다. 글에 따르면 한씨는 초등학생임에도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특정 행위를 시키는가 하면 친구들의 싸움을 부추겼으며 청소 도구함에 사람을 가둬 놓는 등 비인간적인 행동이 상당했다. 글쓴이는 '초등학교·중학교 내내 죽음과 삶을 왔다 갔다 했네. 초등학교·중학교 내내 흔히 말하는 학교 '일짱·일진'이던 네가 내게 준 상처를 이제 돌려 줄게'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씨의 초등학교 졸업 사진과 과거 행실을 알 수 있는 글을 첨부했다.그러나 아직 해당 글이 진실된 주장이라는 증거는 없다. 한씨의 말도 들어 봐야 정확한 진위 여부를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온라인에 올라온 글 보고 사실관계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들의 인성 논란은 어느 정도 예고됐다. 남학생 101명이 모이다 보니 분명 감수해야 할 논란이 있을거라는 관계자들의 우려가 많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3.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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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①] '픽미' 성공 공식 베낀 '나야나'…장문복은 이슈몰이용?

말 많고 탈 많은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일단 반응은 뜨겁다. 그러나 장문복으로 이슈몰이를 하는 것 아니냐는 시전도 존재했다.지난 9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프로듀스 101' 시즌2 남자 참가자 101명이 출연해 단체곡 '나야 나(PICK ME)'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지난 시즌1과 같은 방식으로 101명의 참가자들의 얼굴이 처음 공개됐고, A그룹부터 F그룹까지 순서대로 전파를 탔다. 시즌2는 시즌1의 성공으로 자연스럽게 탄생했다. 여자판이 지한해 신드롬을 이끌면서 아이오아이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이들이 부른 '픽미(PICK ME)'는 최고 유행곡으로 꼽힌다.시즌2는 시즌1의 성공 공식으로 그대로 이어받았다. 중독성이 강했던 '픽미'와 같은 느낌이 드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오로지 중독성의, 중독성에 위한, 중독성을 위한 곡이었다.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너만을 기다려 온 나야 나, 네 맘을 훔칠 사람 나야 나, 마지막 단 한 사람 나야 나, Pick me Pick me Pick me up" -'나야 나(PICK ME)'시즌2의 초반은 기획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시즌1에 출연했던 JYP엔터테인먼트도 불참 선언했고, SM·YG도 마찬가디였다. 중소 연예 기획사들도 성공 여부에 물음표를 던지며 대거 불참 선언을 했다.시즌1 기획자인 한동철 PD의 CJ E&M 사퇴로 휘청이기도 했다. 또한 시즌1에서 MC로 호평을 받은 장근석도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데뷔 6년차 아이돌까지 참가하며 한 차례 논란이 불거졌다.우여곡절 끝에 첫공개된 시즌2의 현재 반응은 뜨겁다. 네티즌들은 참가자들의 외모와 실력을 비교해가며 시즌1의 '프로듀서 놀이'를 하고 있다. 존재감은 확실히 있었다. 특히 '슈퍼스타K'를 통해 얼굴을 알린 장문복이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센터 보다 장발의 장문복에 더 집중했다.어쨌든 시즌2는 이슈몰이에는 성공했다. 내달 7일 첫방송은 어떤 반응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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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세영, "류준열, 내 패러디 좋아해..착한 오빠"

개그우먼 이세영이 tvN '응답하라 1988' 류준열 패러디 비화를 밝혔다.최근 tvN 예능 ‘SNL코리아7-더빙극장’을 통해 SNS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개그우먼 이세영이 bnt와 함께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라인플렉스, 츄,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랭골라 등으로 구성된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그만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대세답게 능수능란한 언변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첫 데뷔를 개그우먼이 아닌 리포터로 데뷔했다던 그는 “Mnet ‘와이드 연예뉴스’ 리포터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되었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직업은 아니었다. 그래서 뭔가 답답했고 해소가 되지 않더라”고 당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다른 직업에 도전해보자고 결심을 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MBN ‘개그공화국’ 1기였다. 그렇게 합격했지만 시청률이 저조한 관계로 8개월 만에 폐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당시 감독님이었던 tvN 김석현 국장님이 ‘코미디빅리그’로 러브콜을 받으면서 그의 재능은 더욱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정말 감사한 분이시다. 그렇게 첫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코너를 같이 해준 선배가 지금 대세들인 장도연, 박나래, 양세형 선배들이다. 너무 고마운 선배들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그는 tvN ‘코미디빅리그’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코빅’은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끈끈한 유대감이 있더라. 그리고 하루에 번 이상은 웃을 수 있는 곳이다. 솔직히 힘들지만 웃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현재 tvN ‘SNL코리아’ 크루로 활동하고 있는 이세영은 영화 ‘부당거래’의 한 장면을 더빙하면서 SNS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힙통령’ 장문복 영상을 따라 하면서 화제를 모은 것. 이에 그는 “영상만 1000번 봤다. 처음에 제작진들이 찾은 영상이 영화 ‘넘버3’와 장문복 씨 영상이었다. 이 둘 중 고르라고 하더라(웃음). 둘 다 따라 하기 어려운 영상이었지만 평소 내가 말이 빠른 편이라서 기왕 하는 거면 장문복 씨 영상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장문복 영상을 따라한 이후로 성대 결절이 왔다던 그는 “‘췍췍’ 가사를 외칠 때 목에 무리가 많이 간다. 지금도 목을 회복하고 있는 중인데 당시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무리를 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SNL코리아’ 멤버 중 가장 친한 멤버로 권혁수와 강유미를 꼽았다. “혁수오빠는 내가 처음 크루에 들어갔을 때 가장 많이 챙겨준 사람이다. 디테일하게 전부 챙겨주더라. 그리고 새로운 크루가 들어오면 가장 먼저 챙기려고 하는 사람이 혁수오빠이기도 하고 정말 착한 오빠다”며 “강유미 선배는 원래 내 롤모델이다. 처음 ‘코빅’에서 만났을 때 그동안 개그를 어떻게 준비했고 공부했는지 선배의 노트를 보여주더라. 정말 고마웠다. 그리고 죽마고우처럼 여행도 많이 다닌다(웃음)”고 미소를 보이기도. 한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연기자의 면모도 보인 그는 류준열 패러디를 선보이며 대세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처음 시작한 계기가 ‘응팔’ 첫 회식 때 동휘오빠가 준열오빠와 남매 같다며 닮았다는 말을 했던 적이 있다(웃음). 그래서 ‘코빅’에서도 준열오빠를 많이 닮았으니 패러디를 해보자는 제작진의 아이디어에 시작을 했는데 폭발적인 반응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준열오빠가 좋아하더라. 언제 또 해주냐며 종종 이야기하곤 한다. 정말 착한 오빠다”고 칭찬을 늘어놓았다. 그는 모델 강승현과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 이후부터 언니들이 먼저 연락 주고 만나자고 말해주더라. 성격들이 너무 좋아서 금방 친해졌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On Style 예능 ‘더 바디쇼4’에 첫 MC로 발탁된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그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이어 그는 “연애 안 한지 4년째지만 아직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일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김인영 기자 2016.07.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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